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에 생기는 염증을 담낭염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19년 담낭염 환자는 5만6천명으로 2016년 4만2천명과 비교해 31% 증가 했을 만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외과 신용찬 교수가 말하는 담낭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Q. 담낭염은 어떤 질환인가?담낭염은 담낭관의 폐쇄에 따른 2차적인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급성담낭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는 우상복부 혹은 명치 부위의 통증이다. 급성담낭염 환자들은 보통 과거에 주로 일정한 시간대에 갑자
뇌동맥 일부에 결손이 생겨 그 부분이 꽈리처럼 돌출되는 증상인 ‘뇌동맥류’는 터질 경우 100명 중 병원 도착 전 약 15명이 사망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뇌동맥류 환자는 2015년 58,541명에서 2019년 115,640명으로 늘어나 15년 대비 97.5%나 증가 했을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압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뇌동맥류 파열 확률이 높아진다. 일단 파열되면 높은 사망률과 영구적 후유장애를 남기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말
[고양일보] 생존성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몸은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 많다. 규칙적인 운동과 좋은 식습관 숙면 모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마음의 건강은 공부하지 않는다.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막연하다. 이를 증명하듯 마음에 병에 걸린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마음의 병인 화병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화병은 DSM-4(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4판)에 Hwa-byung이라고 수록되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병이다.화병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다. 화병은 마음속에 불이 나